KT·SKT 자존심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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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4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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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은 KT가 1조301억원, SKT가 1조5910억원이다.
◇2008년 4분기 ‘박빙’=KT와 SKT의 3분기 누적 매출은 각각 8조9095억원과 8조6678억원이다.
KT·SKT 자존심은 지켰다
‘다사다난’했던 2008년에 이어 2009년 KT와 SKT가 펼칠 대표주자 경쟁이 어떤 구도로 전개될지 업계 안팎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따
다. 특히 두 기업은 올해 새로운 수장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자존심을 건 공세적인 매출 지향성을 보일 것으로 展望(전망) 돼 연초부터 불꽃튀는 경쟁이 예상된다
KT·SKT 자존심은 지켰다
SKT도 government 의 이동통신 요금인하 정책과 출혈에 가까운 마케팅 등으로 홍역을 치렀고 의무약정제 및 할인형 요금제 증가 등 급변하는 환경에도 불구하고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KT와 SKT의 4분기 매출 3조원 돌파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KT와 SKT는 각각 4분기 3조원 안팎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 KT · SKT “자존심은 지켰다”=KT와 SKT는 2008년 매출 목표(目標)를 달성, 유무선 대표 통신사업자로서 자존심을 지키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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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SKT 자존심은 지켰다
유무선통신 대표사업자인 KT와 SK텔레콤이 2008년 각각 11조9000억원과 11조7000억원의 매출을 기록, 당초 목표(目標)로 했던 실적을 달성할 展望(전망) 이다.
지난 2008년 KT와 SKT가 각종 통신 요금인하 및 경기 침체에 따른 가계 지출 감소, 경쟁 격화로 인한 비용 부담 등 환경 자체가 예사롭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나름대로 성공작이라는 反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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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고위 관계자는 “ 지난해 상반기 마케팅 과열 경쟁은 당시에는 불가피했던 선택이었다”며 “ 하반기 이후 마케팅 비용 절감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지난 3분기 KT와 SKT간 매출 격차는 140억원으로 줄어든 바 있따 이에 따라 KT와 SKT의 매출 3조원 달성 여부와 관계없이 근소한 차이로 SKT가 4분기에 KT를 추월했다는 展望(전망) 도 나온다. KT가 4분기 2000억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가운데 SKT는 5000억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KT·SKT 자존심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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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KT는 지난 2분기 매출 목표(目標) 하향조정을 결정한 바 있따 뿐만 아니라 KT는 최고경영자의 중도하차와 초고속인터넷 신규 가입자 영업정지에 유선전화 (PSTN) 시장점(長點)유율 90% 붕괴, 인터넷전화(VoIP) 확산 등 각종 악재에 시달렸다. 이에 따라 KT와 SKT가 나란히 사상 최대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연내 두 기업간 매출 역전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KT와 SKT의 영업이익 격차는 4분기에 보다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