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과 형식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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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2-1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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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산계급(無産階級)은 타계급(他階級)의 적(敵)과 투쟁(鬪爭)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말하기 위(爲)하여 너무나 쉽사리 간단(簡單)하게 처리(處理)하였던 것이다. 이에 대해 박영희(朴英熙)가 <투쟁기(鬪爭期)에 있는 문예비평가(文藝批評家)의 태도(態度)>라는 글에서 `나는 이곳에서 단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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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과 형식논쟁에 대한 글입니다.레포트/인문사회



이 내용과 형식논쟁은 카프의 결성 이후 상호 일관된 입장을 보이며 조직을 이끌던 두 거두가 벌인 첫 이론(理論)논쟁으로 박영희(朴英熙)가 발표한 단편소설 <철야(徹夜)>와 <지옥순례(地獄巡禮)>에 대해 평한 김기진(金基鎭)이 `작가(作家, 박영희(朴英熙)를 가리킴)는 人生(인생)(人生)이 무엇이냐, 생활(生活)이 무엇이냐, 부귀(貧富)의 差別(差別)이 정당(正當)한 것이냐? 아니다 우리는 빈곤(貧困)하다.`는 논지로, 예술작품을 둘러싼 제반 사회상황과 계급 이데올로기를 떠나 소설이 소설이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내적 구조가 갖춰져야 한다는 가장 원론적인 일반론, 즉 계급의식은 내용의 문제이며 형식은 별개라는 말로, 형식에 있어서는 하나의 건축과도 같이 튼튼한 구조가 내재해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프롤레타리아의 작품은 군(君, 김기진(金基鎭)을 가리킴)의 말과 같이 독립된 건축물을 만들려는 것이 …(省略)
내용과 형식논쟁에 대한 글입니다. 그 결과 이 일편(一篇)은 소설(小說)이 아니요, 계급의식(階級意識) 계급투쟁(階級鬪爭)의 定義(정의) (槪念)에 대(對)한 추상적(抽象的) 설명(說明)(說明)에 시종(始終)하고 일언일구(一言一句)가 이것을 설명(說明)(說明)하기 위해서만 사용(使用)되었던 것이다.내용과형식논쟁 , 내용과 형식논쟁인문사회레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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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우리는 무산계급자(無産階級者)다. 기둥도 없이 석가래도없이 붉은 지붕만 입혀놓은 건축(建築)이 있는가`라고 혹평을 하면서 촉발되게 된다 김기진의 말을 다시 한번 살펴보면 `소설은 한 개의 건축이며 그 건축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소설에 걸맞는 묘사와 실감이 부과되어야 하고 프로문학 또한 엄연히 하나의 문학예술인 이상, 문학이라면 당연히 지녀야 할 묘사와 실감, 즉 定義(정의) 으로 이루어지는 과학과는 구별되어야 한다. 소설(小說)이란 한 개(個)의 건물(建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