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하라를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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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2-2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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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젊은이들에게 총대를 짊어지고 분노하며 참여하라는 이유는 무엇일까 분노는 우리를 투사로 만든다. 특히 추상적인 title일 경우 더욱 그러하다. 이 책의 title인 ‘분노하라’는 보는 순간 머릿속에 많은 생각을 오가게 한다. ‘분노하다’의 사전적 의미는 ‘분개하여 몹시 성을 내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이 사건은 선장의 무책임뿐만 아니라 허술한 법 관리체계 등 많은 것이 깊숙이 influence(영향)을 끼쳤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납득하지 못할 만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이 ‘분노’에 대상으로하여 우리가 눈여겨볼 부분은 버럭! 하고 화내는 것이 아니라, 가슴속에서 끓어오르는,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불평등한 것에 대해 인상을 찌푸리는, 마음의 분노이다. 그 말은 즉 어떤 일이 일어난 이유를 찾기 더욱 힘들다는 것이다. 사람의 첫인상이 그 사람의 평가를 좌우하듯이, title 또한 책에 대한 인식과 이해에 엄청난 influence(영향)을 끼친다. 글쓴이는 이 참여를 자신만을 위해서 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주위 사람들에게까지 도움의 손길을 내밀라고 조언한다. 얼마 전 세월호 사건만 해도 그저 선장의 무책임으로부터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는 레지스탕스의 동기가 분노였다고 회상한다. 그리고 젊은이들에게 그 총대를 이어받으라고 외친다. 사회 운동 따위에서 앞장서서 투쟁하는 사람. 이 투사가 우리를 역사(歷史)의 일부분으로 만들고, 그 일부분들이 變化를 만든다.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 그것을 발판삼아 참여하는 ‘투사’가 될지도. 지금 세상은 變化에 민감하다.
분노하라를 읽고쓰기
책에서 title이 차지하는 부분은 상당히 크다. 이 책의 작가 스테판 에셀은, 자신의 이익이 적다는 이유로 반란과 폭동을 일으키는 분노를 하라는 것 보다는, 마음속으로부터 끓어오르는 분노를 느끼고 직접 ‘참여’하는 분노를 하라고 우리에게 글로써 전달하고 있다 지금부터 스테판 에셀이 주장하는 것을 좀 더 자세히 파헤쳐 보도록 하겠다. 이렇듯 어떤 사건에 대해 무슨 일인지…(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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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혹시 모른다. 스테판 에셀은 레지스탕스에 참여한 사람이다.
